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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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추수감사절인 24일에도 닭고기 및 식료품 350개 나눔 활동 계속

입력 2022-11-29 10:32:40
민권센터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전개하고 있는 식료품 나눔행사가 추수감사절인 24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닭고기 350마리가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긴 줄을 서가며 식료품을 받고 있는 주민들)

추수감사절(24일), 취약계층 대상
닭고기∙야채∙과일 등 350개 나눠
“자원봉사자 및 재정후원 요청”


매주 목요일 식료품 나눔행사를 이어온 민권센터(사무총장:존박)가 지난 추수감사절인 24일 오후 1시 닭고기 350마리와 함께 채소와 과일 등을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닭고기는 플러싱에 있는 업소 ‘소이 빈 찬’과 ‘샌드 차이나타운 러브’를 통해 제공됐다. 
 
민권센터는 24일 한인노숙인 돌봄단체 '주님의식탁선교회'를 방문해 식료품과 오찬을 제공했다. 뒷줄오른쪽이 대표 이종선목사.

민권센터는 당일 주님의 식탁선교회(대표:이종선목사)등 한인노숙인 돌봄단체를 방문해 닭고기와 각종 식료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민권센터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식료품 교환티켓을 받은 이후 당일 오후 1시에 지급되는 식료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식품교환권 교부를 당부했다. 
 
민권센터 취약계층 식품나눔사업을 후원하는 온라인싸이트.

특히 식품교환권 교부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긴 줄을 형성하며 대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일찍 서두를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온라인 식량나눔 후원 싸이트를 운영하는 중이다.

(문의) 718-460-56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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