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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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회 열고, 오는 10월 과테말라 방문 등 회무처리

입력 2022-04-29 10:10:43
미동부국제기어대책기구 4월 월례회가 27일 오전 퀸즈침례교회에서 열려,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좌측부터)사무총장 박진하목사, 김인한장로,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방지각목사, 고문 유상열목사, 박성원목사, 한준희목사.

27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회
과테말라 방문…팬데믹 이후 3년만에 
팬데믹으로 후원감소 중 최근 2명 추가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박이스라엘목사)는 27일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에서 4월 월례회를 갖고, 오는 10월께 과테말라 선교방문을 비록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에서 사무총장 박진하목사는 “협력선교지인 콜롬비아 구스타보 전도사의 미국방문 비자를 위해 초청장을 발송했고, 또 선교지 방문은 오는 10월 둘째주간에 과테말라로 가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박 목사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를 위해 긴급기도를 요청하는 한편 후원아동 2명 추가보고 외에 1월부터 4월까지 회계현황도 보고했다. 
 
방지각목사<사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을 후원하는 일을 섬기는 삶에 비유하며, 섬기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받을 축복에 대해 설교했다. 

이에앞서 드린 월례예배에서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섬기러 왔노라’(마20:26-28)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섬김은 자발적이어야 하며 비록 섬김이 어렵더라도그 결과는 엄청나다”고 성도가 살아야 할 섬김의 삶을 강조했다. 

방 목사는 섬긴다는 것을 손해보는 것으로 해석하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모든 것을 다 주고 손해를 보신 분으로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섬김을 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공과 행복에 대해 “생의 목적을 알고 살아야 하고,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하면서 “헬라어로 섬김이 디아코니아요, 권세는 디아코너스로, 어원이 같은 단어”라며 “이는 섬기는 만큼 권세가 확대된다는 것으로 영토가 넓어진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으므로 그 결과는 엄청나다”고 섬기는 삶을 사는 사람이 받는 축복을 설명했다. 

기아대책기구는 현재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트디부아르, 엘살바도르 현지 아동 87명을 후원하고 있다. 아동 1명에 대한 후원비는 한 달 30달러다. 

한편 이날 4월 월례회에는 한준희목사, 박성원목사, 김인한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후원문의) 회장 박이스라엘목사 917-667-8555, 사무총장 박진하목사 917-620-8964

웹사이트 : breadngospel.com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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