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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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미동부노회 62회기 춘계 정기노회... 노회장에 신우철목사 선출 등 회무처리

입력 2022-04-29 00:42:14
백석총회 미동부노회 제62회기 춘계 정기노회가 25일 열려, 임원개선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우측부터)직전노회장 김충전목사, 신임 노회장 신우철목사, 부노회장 김학식목사.

25일 백석 미동부노회 62회기 정기노회
노회장 신우철목사
부노회장 김학식목사
목사 ∙ 전도사 새 노회원 가입 등 회무처리


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 제62회기 준계 정기노회가 25일 퀸즈 플러싱 가스펠장로교회에서 열려, 새 노회장에 신우철목사∙부노회장에 김학식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또 복귀신청을 낸 홍상화목사에게 회원자격을 부여하는 한편 손정훈목사를 새 회원으로 가입시켰으며 이재관∙박애란∙송현나∙박은주 전도사의 가입청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춘계 정기노회는 대면출석과 비대면 온라인 줌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노회에서는 임원 선출에 들어가 공천위원회(위원장:송원섭목사)가 추천한 부노회장 신우철목사를 신임 노회장에, 또 조지아시찰장인 아틀란타 경서교회 담임 김학식목사를 부노회장에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신임 노회장 신우철목사(가스펠장로교회 담임)는 “노회원의 화합과 목회교류 그리고 지교회 부흥을 돕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선임 목사님들의 지도와 젊은 목사님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회무처리 중인 신임 노회장 신우철목사.

직전 노회장 김충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노회는 총10항에 이르는 '목사윤리강령 서약'을 낭독한데 이어 한기철목사의 회계보고에서는 수입 10,577.97달러와 지출 6,744.88달러 그리고 잔액 3,833.09달러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노회수련회 경비가 누락된 것과 관련해 추후 결산에 반영해 보고토록 했다. 

이에앞서 서기 장규준목사와 회의록서기 이인철목사는 전회의록 및 행정업무를 각각 보고했다. 

하지만 이날 노회에서는 ‘타교단 가입 목사에 대한 편목교육 과정 설치’와 ‘노회 총무(사무국장)직책 신설’ 헌의안건은 시찰회를 경유하지 않았다는 일부회원의 지적에 따라 논의되지 못했다. 
 
이날 노회에서는 헌의안이 시찰회를 경유해야만 상정될 수 있는지 여부가 논란을 빚었다. 서기 장규준목사가 보고하는 가운데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좌측>가 질의하고 있다. 

이날 노회는 출석 24명과 위임 13명, 온라인 줌으로 5명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신우철목사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김충전목사의 ‘연합의 은혜’(시편133:1-3)란 제목의 설교와 장규준목사의 대표기도, 증경노회장 이종명목사의 축도와 증경노회장 송원섭목사의 성찬집례 순으로 드려졌으며, 증경노회장 함성은목사, 서승남목사, 이인철목사, 한기철목사, 전제창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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