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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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주관 유치원-8학년 대상 무료 ‘썸머 라이징’ 참가등록 시작..."등록 서둘러야"

입력 2022-04-28 06:42:58
뉴욕시가 제공하는 유치원-8학년학생이 참여하는 썸머라이징 프로그램이 7월5일부터 6주간 전행돼 지난 25일부터 등록지원을 받고 있다. 제한된 정원으로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등록방법을 알려주는 썸머 라이징 웹사이트 화면. 

지난 25일부터 지원서 등록 시작
“정원 제한돼 있어 등록 서두르길”
최윤희 학부모협회장 “빨리 등록을!”


유치원생부터 8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뉴욕시 주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썸머 라이징’ Summer Rising이 7월부터 8월까지 6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정원이 제한돼 있어 서둘러 등록해야 한다. 

썸머 라이징 프로그램은, 뉴욕시 교육청(DOE)과 청소년 커뮤니티 개발부(DYCD)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뉴욕시 초중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학업과 사회성 그리고 정서함양 등 재미와 문화적 경험까지 참여중심의 교육이 제공된다. 
 
썸머 라이징 안내 웹사이트 화면. 한국어로도 번역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학교에서 여름방학 중에 필수로 참여하도록 배정받은 학생은 자리가 보장되지만, 그 외 학생들은 제한된 정원에 따라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등록은 지난 25일(월)부터 시작됐으며, 특히 선호하는 장소에 배정받길 원한다면 최대한 빨리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뉴욕시가 제공하는 썸머 라이징 프로그램을 학인학부모들에게 알리며, 자녀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썸머 라이징 프로그램은 7월5일부터 시작해 6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5일간 운영된다. 특히 참여학생들은 무료 아침 및 점심식사가 제공되고, 특별한 요청이 있을 경우 오후시간 스넥도 제공된다. 

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웹사이트 (nyc.gov/SummerRising)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를 시작했으며, 지원서에는 6자리 학생 ID를 입력하도록 해 잘 모를 경우에는 학교로 문의해야 한다. 웹사이트는 한국어로도 번역이 가능해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한편 9학년 이상 고등학생들의 경우, 졸업요건 충족과 학업선행 및 대학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별도의 웹사이트https://www.schools.nyc.gov/about-us/messages-for-families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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