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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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역자연합회 22일 친목야유회...70여명 참석해 오찬과 사역교류 및 심신 재충전

입력 2022-04-24 02:50:04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야유회가 22일 오전 11시 퀸즈 알리폰드파크에서 열렸다. 개회예배 직후 기념촬영.

지난 2월24일 설립 이후 첫 공식모임
70여 사역자 참석…사역교류∙협력다짐
임원단 보강하고 조직안정 강화도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회장:유상열목사)는 22일 오전 11시 퀸즈 알리폰드파크에서 친목야유회 바베큐 모임을 열고, 친교를 다졌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는 전도사와 강도사(준목), 목사 등 교역자를 회원으로, 회장 유상열목사∙부회장 이재덕목사∙총무 이규형목사를 선임하고 지난 2월24일 설립총회를 가졌다.  
 
회장 유상열목사<사진>가 인사하고 있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임원단. (좌측부터)이만호목사, 한재홍목사, 부회장 이재덕목사, 회장 유상열목사, 정순원목사, 이규형목사, 송금희 전도사.

회장 유상열목사는 “교회에서 사역하는 직분자 모두가 친목단체로 활동하면, 목회정보 교류는 물론 원활한 사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고 말하고, “팬데믹 방역조치가 완화되고 또 부활주일을 지난 싯점에서 야외모임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여 사역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이름으로 비영리단체 허가증이 나왔다"고 말하고 "친목과 교제중심의 Fellowship임을 잘 인식하고, 앞으로 폭넓은 교제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임원구성을 확대한다는 원칙에 따라 신학윤리위원장에 한재홍 목사, 선거관리위원장에 이만호목사를 비롯 정순원목사를 법규위원장에 위촉하는 한편 회장 유상열목사와 부회장 이재덕목사, 총무 이규형목사, 회계 송금희 전도사 등 임원단 조직을 확정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뉴욕교역자연합회 발전 후원금을 회장 유상열목사에게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진아목사<좌측>가 오락을 진행하고 있다. 우측은 김희숙 가나안입성교회 동사목사.

특히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가 교역자연합회의 성장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70여 한인교계 교역자들이 참석한 이날 야유회 친목모임에서는 푸짐한 오찬식사에 이어 이진아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동사목사)가 진행하는 오락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서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뉴욕교협 주관행사에 대한 협조요청이 이루어졌다.  공동준비위원장 교협 부회장 이준성목사가 나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뉴욕장로교회(담임:김학진목사)에서 열리는 뉴욕선교대회 참여 요청과 함께, 예산마련을 위한 범동포 골프대회가 5월18일 오후 1시30분 Wind Watch Golf Course(1715 Motor Parkway Hauppauge, NY11788∙631-232-9850)에서 열려,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앞서 개회예배는 교역자연합회 부회장 이재덕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교협회장 김희복목사가 ‘오병이어의 축복’(막6:39-4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지도자목사의 기도와 송금희 전도사의 특송, 총무 이규형목사의 광고, 신현택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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