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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재외동포위원회 향후 협력 논의...뉴욕한인사회 지원방안 모색

입력 2022-04-15 07:37:3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감사를 전하기 위해 14일 뉴욕한인회를 예방한 국민의 힘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이 함께 기념촬영했다. (우측부터)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찰스윤 한인회장, 음갑선 한인회차석부회장, 이영태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장.

찰스윤 회장-김석기 위원장 환담
14일, 뉴욕한인회에 “당선협력 감사”
뉴욕한인회 도울 부분 찾아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대신해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이 14일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방문해 뉴욕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를 전했다. 

윤 당선인의 답례인사를 전하기 위해 12일 뉴욕에 도착한 김석기 위원장은 뉴욕에 이어 워싱턴DC, 애틀란타, LA, 샌프란시스코 등 한인사회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찰스윤 한인회장<>과 김석기 위원장이 협력의 손을 굳게 맞잡았다. 

이날 찰스윤 한인회장은 김석기 위원장의 인사를 받고 팬데믹 기간 진행된 사랑나눔 캠페인과 아시안 증오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 유니온 스퀘어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등 지난 뉴욕한인회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며, 뉴욕한인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전달했다.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은 한인 1.5세와 2세들이 뉴욕한인회를 통해 동포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교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앞으로도 차세대와 함께 하는 뉴욕한인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에 돌아가서 뉴욕한인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돕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김영환 뉴욕한인회 이사장은 "찰스윤 회장의 노력으로 1.5세와 2세들이 동포사회의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됐다"며 "차세대들이 모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마련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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