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기총 임원회 열고, 설립 10주년 행사 점검
준비위원장 정서영목사 ∙ 부위원장 김희선장로 선임
코로나19 방역 4단계 조치따른 예배제한 ‘유감’ 표명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심평종목사 ∙ 이하 세기총)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에 증경 대표회장 정서영목사를, 부위원장에는 후원이사장 김희선 장로를 각각 선임하며, 설립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조직구성에 들어갔다.

세기총은 15일 오전 임원회를 열고, 세기총 설립1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해 정서영목사와 김희선장로를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방역4단계 조치로 인해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동성애-동성혼 차별금지법 반대 특별기도회는 무기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 임원회는 코로나19 방역 4단계 지침에 따른 방역당국의 기독교회에 대한 예배제한에 유감의 뜻을 나타내고, 성경적 예배와 종교자유의 관점에서 성명서를 작성,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