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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6일 증경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목사회 화합과 발전방안 등

입력 2021-07-08 05:11:53
뉴욕한인목사회는 6일 오전 10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칠성가든에서 증경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목사회 화합과 결속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앞줄좌측부터 정순원목사(36회기), 이준성목사(48회기), 이만호목사(43회기), 회장 김진화목사(49회기), 방지각목사(26회기), 안창의목사(18회기), 한재홍목사(29회기), 황경일목사(34회기).

6일 오전 퀸즈 베이사이드 칠성가든에서
오찬을 겸해 뉴욕목사회 위한 의견 청취
무더위 속 건강관리와 운영조언 등 요청

  
뉴욕한인목사회(회장:김진화목사)가 6일 오전 10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 한식당에서 목사회 회장을 역임한 증경회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마련하고, 목사회 결속과 화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49회기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사진>는 "무더운 날씨를 건강함으로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회장 김진화목사(미래비전교회 담임)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시기를 잘 이기시라는 마음으로 오찬시간을 갖게됐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건강한 생활이 가장 중요한만큼 몸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진화목사는 또 최근 명단을 정리하던 중 증경회장님들 가운데 여러분이 소천하셨고 타주로 이전하신 분들, 소재파악이 어려운 분들도 다수 계셨다고 전하면서 “가까이 교제하시고, 목사회에 필요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욕목사회 26회기 회장을 역임한 방지각목사<사진>는 늦은비와 이른비의 축복을 다룬 요엘서 2장의 내용을 언급하며, 성령의 은혜로 사랑과 거룩함, 친교와 순종으로 건강한 열매맺는 목사회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에앞서 총무 유태웅목사(뉴욕 가나안입성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방지각목사(뉴욕목사회 26회기 회장, 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이른비와 늦은비의 은혜’(욜2:23)란 제목의 설교에서 “이른비와 늦은비는 피조세계를 열매맺도록 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하나님은 오늘날 성령의 은혜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열매를 거두도록 하셨다”며 “하나님의 백성은 성령의 은혜를 통해 사랑과 거룩과 교제 그리고 순종의 열매를 거둬야 하기에 우리 목사회 역시 이같은 열매를 거두는 영적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한인목사회는 마스크와 수건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뉴욕목사회 증경회장단 초청 오찬간담회는 한재홍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함께하며, 목사회 회원들 간 결속와 친목강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뉴욕목사회는 이날 증경회장들에게 마스크와 수건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49회기 뉴욕목사회는 이날 간담회 후 임시임원회를 갖고, 오는 19일 오전10시30분 퀸즈 베이사이드 알리폰드 파크에서 야외친교BBQ 모임을 가진데 이어 26일에는 뉴욕목사회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기로 한 일정을 확인하고 회원들에게 공지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경 종말론(요한계시록 13장 : 성령의 인)을 주제로 한  영성세미나 개최와 사모위로 행사 등 추후일정도 점검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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