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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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지난 30일 리빙스톤교회에서 6월 정기회 열고 회무처리

입력 2021-07-07 10:53:24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6월 월례회가 30일 오전 리빙스톤교회에서 열려, 회계 및 재정보고를 받는 등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좌측세번째부터)고문 전희수목사, 회장 유상열목사, 김종훈목사, 고문 권캐더린목사, 한준희목사, 박성원목사, 이종명목사, 조상숙목사. (맨뒤 좌측부터)사무총장 박진하목사, 박이스라엘목사.

회장 유상열목사 “기아대책기구는 영적 단체”
“후원아동 영혼구원 위해 기도하고 간구해야”
후원재정 7,335달러 및 일반재정 4,735달러 보고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유상열목사)는 지난 30일 6월 월례회의를 리빙스톤교회에서  갖고, 1/4분기 아동후원금 발송내역 및 재정현황 보고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유상열목사가 사회보는 가운데 사무총장 박진하목사(퀸즈침례교회 담임)는 82명의 아동후원금 송금내용을 보고하는 한편 6월말 현재 후원재정 7,335달러와 일반재정 4,735.14달러 등 재정현황을 보고했다. 

회장 유상열목사는 “기아대책기구는 행사위주의 단체가 아니라 후원하는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잘 성장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단체이기에 매월 기도회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해야 한다”며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종훈목사<사진>는 "성경은 성도들에게 거꾸로 사는 지혜를 알려준다"면서 성공과 부를 생각하는 세상과 달리 성도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지혜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훈목사 “성경은 거꾸로 사는 지혜 가르친다”

이에앞서 박이스라엘목사(뉴욕승리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김종훈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예일장로교회 담임)는 ‘거꾸로 사는 지혜’(눅9:23)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인생을 살며 성공과 부를 먼저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를 생각하라고 하셨다”며 세상과 거꾸로 사는 성도의 지혜를 강조했다. 

김종훈목사는 “주면받는다(눅6:38), 약한데서 강해진다(고후12:9),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을 가진다(고후6:9-10)라는 세가지 성경말씀을 깊이 묵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 시대가 컴컴한 풍랑의 시대라고 하지만 하나님께 연결돼 있다면 이 세상에 빛을 비출 수 있으며, 먹을 것과 복음과 생명을 나눠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아대책기구의 사역을 축복했다.

각 나라 협력선교사 위해 합심 통성기도 

이날 예배에서는 또 기아대책기구 임원들과 결연아동 및 후원자들을 위해 그리고 각국에 파송돼 있는 협력선교사들(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페루: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브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위해 합심 통성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이종명목사, 한준희목사, 조상숙목사, 박성원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구 아동후원은 1인당 월30달러다. 

(참조) 웹사이트 : www.breadngospel.org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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