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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개혁신학교 23일 이사회 열고, 신임 학감에 정기태목사 결정

입력 2021-06-26 06:10:51
동부개혁신학교 이사회는 23일 새 학감에 정기태목사<사진>를 결정했다. 

동부개혁신학교 이사회, 23일 '신임 학감' 결정
정기태목사 “하나님께 영광, 김성국 학장께 감사”
GRS에서 상관문화학 박사학위 취득


동부개혁신학교(학장:김성국목사)는 지난 23일 이사회(이사장 대행:허경화 부이사장)를 열고, 이 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목회서신과 베드로서, 컴퓨터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정기태목사(뉴욕 새벽별장로교회 담임)를 새 학감에 인준했다. 

동부개혁신학교는 미주 한인 최대교단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소속 신학교다. 

신임 학감 정기태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모교에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특히 학장 김성국 목사님과 이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이 학교 교수로서 선배로서 하나님의 종으로 복음전도자로 믿음의 본을 보이며 주님께서 맡기신 모든 일을 바르게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컴퓨터 과목을 시작으로 목회서신과 베드로서 교수로 재직해온 정기태목사는 지난해 글로벌개혁신학교(Global Reformed Seminary)에서 ‘재미한인교회 전도활성화를 위한 효율적 Gospel Communication적용 방안’(뉴욕지역 한인교회 활동의 사례를 중심)논문으로 ‘상관문화학 박사학위’(Doctor of Interculture Ministry)를 취득했다. 

한편, 그동안 학감에 재직하던 허윤준목사(뉴욕 새생명장로교회 담임)는 개인적인 사유로 최근 학감직을 사임한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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