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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청솔문화재단, 오는 7월4일 오후 5시 제1회 청솔문학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1-06-25 07:45:57
미주 청솔문화재단 설립 9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제1회 청솔문학상 시상식이 오는 7월4일 오후 5시 펜실베니아에 있는 미주 청솔문화재단에서 열린다. 이사장 청솔 윤영미 시인<사진>

설립 9주년 맞아 미주 청솔문화재단 시(詩) 공모
이은정 씨의 <나무의 자서전> 우수작 당선
가작 두 작품 등 오는 7월4일 청솔문화재단서 시상식


미주 청솔문화재단(이사장:청솔 윤영미 시인)설립 9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청솔 문학상’ 시(詩)공모전에서 이은정 씨가 쓴 <나무의 자서전>이 우수작에 당선됐으며, 이명숙 씨의 <제의의 형식>과 Marcelo Chang의 <애기 똥풀 곁에서>가 각각 가작에 뽑혔다. 

미주 청솔문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청솔 윤영미 시인은 올해부터 시작한 시(詩)공모전에 무려 170편의 작품이 선보였다고 말하고, 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친 10편의 작품을 예심에 이어 본심에 올려 우수상에 한 작품과 가작에 두 작품을 선정해 다음달인 7월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하지만 아쉽게도 첫 대회인 올해 청솔문학상에서는 최우수작 선정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심사위원에는 이사장 윤영미 시인을 포함해 곽상희 ∙ 조성자 ∙ 한혜영  시인 4명이 참여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은 미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4일 오후 5시 펜실베니아에 있는 미주 청솔문화재단(110 Honjo Lane Canadensis, PA18325 ∙ 631-459-6220)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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