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관련 시스템 정비차원
10월10일부터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내년 3월 대통령선거를 준비하는 모의 재외투표가 지난 21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진행됐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장원삼)은 오는 2022년 3월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관련 시스템 및 장비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모의 재외투표를 진행했다.
장원삼 뉴욕총영사와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모의 재외투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됐다.
장원삼 총영사는 “이번 모의투표 결과를 토대로 시스템 등 개선사항이 있는지를 검토 및 평가할 예정이며, 향후 재외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총영사는 “재외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내년도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해 10월10일부터 시작되는 국외부재자 신고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