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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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반년만에 다시모여’ 국가와 정부, 교회 위해 합심기도

입력 2021-06-08 02:55:44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5일 오전 7시 올해들어 첫 대면 월례모임을 갖고, 국가와 정부, 위정자와 교회를 위해 힘차게 기도했다. (좌측 세번째부터)수석부회장 박용기장로,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회장 손성대장로, 부회장 마바울목사.


5일 오전 7시 평화교회서 대면기도회 재개
한미 양국의 경제회복과 사회안정 긴급 기도
미의회 상원 결의 앞둔 ‘평등법 철회' 촉구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회장:손성대장로)가 백신접종으로 완화된 행정명령에 따라 올해 들어 처음 6월 월례기도회를 대면예배로 드리며, 한미 양국의 경제회복과 안정적 국민통합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이날 조찬기도회에서는 미 의회에 상정돼 상원 결의를 앞두고 있는 동성애 보호법인  ‘평등법’의 완전한 철회를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 이후 경제회복과 사회안정 등 주제로

(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는 5일 오전 7시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평화교회(담임:임병남목사)에서 6월 조찬 월례기도회를 열고, 한미 양국의 정부와 교회, 성도들이 당면한 현안을 위해 기도했다. 



회장 손성대장로는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모임을 갖다가 오늘 직접 만나 예배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인사하고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인만큼 날마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자”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1분 기도운동에 협력키로

회장 손성대장로는 이어 “단비TV를 통해 지난 4월15일부터 시작된 나라와 민족을 위한 1분기도운동에 협력해준 임원진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9월1일 방송되는 황창엽장로님 기도순서까지 모두가 기도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달 한국본부 주최 월례기도회에 참여했다고 전한 손성대장로는 “한국의 연례 국가조찬기도회를 10월경 서울 여의도 혹은 대형교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뉴욕지회 주최 연례 국가조찬기도회는 내년 2-3월경 개최를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국조찬 뉴욕지회는 지난 4월15일부터 회장 손성대장로와 명예회장 강현석장로, 수석부회장 박용기장로 등 임원진을 중심으로 단비TV를 통해 1분기도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KEB하나은행 은행장 황창엽장로를 새롭게 기도 순서자로 포함해 기도운동에 활력을 넣고 있다. 

부회장 마바울목사 “회개와 참회의 태도 잊지 말길”

수석부회장 박용기장로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부회장 마바울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담임)는 ‘새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골3:1-14)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신접종으로 최근들어 많이 완화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도대체 왜 일어났으며, 하나님은 무슨 계획으로 이같은 일들을 허용하셨는지 잊지 말길 바란다”며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악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회개와 참회를 원하시는 바, 이른아침 새벽부터 회개하는 기도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국가와 민족, 교회의 부흥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생활을 꾸준히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를 위해 △코로나19감염사태의 완전종식과 경제부흥, 사회안정을 위해 △반기독교 동성애 찬성법 ‘평등법’의 완전한 철회를 위해 △진정한 그리스도의 복음정신이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 위해 각각 합심 통성기도했다.
  
이날 월례 국가조찬기도회는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 사무총장 장세활 장로, 손옥아 권사 등이 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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