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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부활절 메시지 발표,,,“거룩성 회복으로 화해상생 이루길"

입력 2021-04-06 01:07:46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


회장 김진화목사 “사회의 건강과 영적 생명력 절실”
갈등과 분열에서 존중과 배려의 새소망 이어져야


뉴욕한인목사회가 “한 영혼을 향한 구원의 손길로 진정한 사랑과 관심을 보이면 세계는 희망을 얻고 사회는 건강하게 되며 생명력있는 영적 성숙을 갖게 될 것”이라며 “교회의 거룩성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2021년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진화목사(미래비전교회 담임)이름으로 발표한 이번 부활절 메시지에서는 “초대교회 당시 세상에 어려움이 생기고 사회가 힘들어 할 때 교회는 세상의 등불로서 방향과 역할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고 지적하고 “교회가 거룩성을 회복하여 사회가 건강하고 또 영적으로도 생명력이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메시지는 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해 제자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변화의 삶을 살아 사회에 새 희망을 심었다”고 밝히면서 “생명의 부활을 통해 갈등과 분열에서 화해와 상생, 배려와 존중이 나타나야 할 것”이라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사랑과 은혜의 부활을 체험하는 새소망이 각 가정에 임하길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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