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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도우김 패밀리재단 5만 달러 지원받아 '음식배달 프로젝트' 연장

입력 2020-09-11 08:06:32
뉴욕가정상담소는 도우김 패밀리재단이 5만 달러를 연이어 후원함에 따라 지난달로 종료된 '음식배달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주동안 5,700명이 이 프로젝트로 혜택을 받았다. 봉사자들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는 사진. <뉴욕가정상담소 제공>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가 코로나19사태로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던 ‘음식배달프로젝트’를 더 연장할 수 있게됐다. 

뉴욕가정상담소는 후원재정이 거의 끝나 지난 8월로 ‘음식배달 프로젝트’를 더이상 진행하지 못할 상황이었으나, 최근 다우김 패밀리재단(Dow Kim Family Foundation)이 5만 달러를 쾌척하면서 ‘음식배달 프로젝트’를 다시 연장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음식배달 프로젝트는 지난 5월 다우김 패밀리재단이 5만 달러를 기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번에 또 5만달러를 추가지원함에 따라 연장됐다.

뉴욕가정상담소측은 지난 5월 처음 시작한 이래 15주 동안 총 5,700명이 음식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펠팍지역의 한식당을 통해 음식배달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24시간 핫라인 718-460-3800, (뉴저지) 201-731-38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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