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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오는 10월4일 가을노회 개회

입력 2020-08-18 23:16:55
예장 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는 가을노회를 오는 10월4일 열기로 하고,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사태가 계속되는 것을 감안해 뉴욕과 뉴저지를 제외한 먼거리 타주 회원들의 경우는 온라인 줌 참석을 하락하기로 했다. 지난해 봄노회 사진. 앞줄 좌측 네번째부터 당시 노회장 주효식목사, 현 노회장대리 김충전목사. 


예장백석총회 미주동부노회(노회장대리:김충전목사) 가을노회가 오는 10월4일(주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다. 노회장소는 추후 공지키로 했다. 

미주동부노회는 지난 1일 오후3시 뉴욕선민교회(담임:함성은목사)에서 임원회를 열고, 펜데믹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노회회집 연기가  더 이상 어렵다고 보고 오는 10월4일 가을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뉴욕 · 뉴저지 제외 먼거리 타주는 온라인으로
오는 9월14~15일 백석총회에 총대파송 않기로
“가을노회 건의 및 헌의 안건 상정해 달라” 요청


미주동부노회는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참석이 어려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뉴욕과 뉴저지를 제외한 먼거리 타주에 있는 회원들의 경우는 온라인 줌 방식으로 참석하도록 하고, 이날 온라인 운영도 겸해 진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날 임원회에서는 다음달인 9월14일과 15일 개회하는 한국의 예장백석총회에 총회대의원 파송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으나, 회원 가운데 총회대의원 자격으로  참석을 원하는 경우 노회장대리 김충전목사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노회서기 장규준목사는 “10월 가을노회를 앞두고 노회에 건의할 회의안건을 접수받고 있으니 공문으로 보내달라”고 말하고 또 “치료목적으로 한국에 들어간 조영태목사의 건강을 위해 모든 화원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주동부노회는 노회장 주효식목사가 개인적 사정으로 노회장직을 올 상반기에 사임함에 따라 부노회장인 김충전목사가 노회장대리를 맡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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