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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준목사 모친 하관예배 16일, 김성국목사 집례로 거행

입력 2020-06-17 06:43:03
허윤준목사 모친 고 박찬희권사 하관예배가 16일 오전11시 뉴욕 파인론 공원묘지에서 엄숙히 드려졌다. 


허윤준목사(동부개혁신학교 학감∙KAPC뉴욕노회 증경노회장) 모친 고 박찬희 권사 하관예배가 16일(화)오전 11시 뉴욕 파인론 메모리얼 공원묘지에서 유족 및 신학교 관계자와 노회 및 동문회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치러졌다. 

동부개혁신학교 학장 김성국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뉴욕노회장)의 집례로 드려진 이날 고 박찬희 권사 하관예배는 이종태목사(주기쁨교회 담임)의 기도, 정기태목사(동문회장∙뉴욕새벽별장로교회 담임)의 축도와 유족 대표 허윤준목사의 인사 순으로 드려졌다. 
 
이날 집례를 맡은 김성국목사는 천국소망을 갖고 선한 삶을 사는 모두가 되자"고 설교했다. 


집례자 김성국목사 “하늘 본향 소망하며 선하게 살아야” 

이날 김성국목사는 ‘본향을 향하네’(히11:16)란 제목의 설교에서 “선한 일을 하다 하나님께 불려 가신 권사님을 보며 이 땅에 남은 우리들 역시 하늘의 본향을 날마다 생각하며 선한 싸움을 하며 선한 열매를 거두는 인생을 살길 축복한다”고 위로했다. 

김목사는 또 “주의 종으로 두 아들을 바친 권사님의 신앙을 되새겨 본다”면서 “유가족과 우리들도 주님의 백성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자”고 권면했다. 
 
유족대표로 허윤준목사는 감염사태가 계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큰 위로를 얻었다고 감사 인사했다. 


허윤준목사 “어려운 시기, 많은 위로받으며 새 힘 얻어” 감사

유족대표로 허윤준목사는 “코로나 감염사태가 여전한 상황에서 기도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하관예배후에는 유가족과 간단한 인사 외에 코로나 감염사태로 인해 꽃 헌화와 삽뜨기는 생략됐다. 
 
코로나 감염사태에서 진행된 하관예배에서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대화를 자제하며 예식에 임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예식에 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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