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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기총, 해외동포 위해 1차로 마스크 10만장 지원키로

입력 2020-06-15 10:15:35
(사)세기총은 해외동포의 안전을 위해 비말 차단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방호복 등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물품을 보내기로 결의하고, 최근 마스크 10만장 구입을 위한 모금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 5월15일 열린 8차 정기총회 직후. 앞줄 좌측 네번째 신임 대표회장 조일래목사. 뒷줄 맨좌측 사무총장 신광수목사.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목사/이하 세기총)가 코로나 신종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를 위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와 방역복 등을 보내기로 했다.  

지난 5월15일 8차 정기총회를 치른 (사)세기총은 당시 총대의원 등록비 전액을 해외동포 마스크 구입을 위해 사용키로 하고, 현재 추가 모금을 전개하고 있다. 

(사)세기총은 1차로 마스크 10만 장 구입을 목표로 산하 회원교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1매 500원을 기준으로 후원을 받고 있으며(신한은행 100-032-944844/예금주 세기총), 물품을 직접 접수받고 있다. 

사무총장 신광수목사는 “세기총 직원들은 지난 3월과 4월 두 달동안 급여의 30%를 대구 코로나19감염퇴치에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대구지역 선교단체에 전달하며 고통을 분담했다”고 설명하면서 “750만 해외 한인동포들이 사는 나라에서 여전히 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사태 퇴치를 위해 세기총이 발벗고 나서서 용기와 격려를 주려는 뜻”이라고 밝혔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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