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기아대책기구(회장:권케더린목사)는 4월 월례회를 열고,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지역에 대한 선교후원금을 긴급 지원키로 하는 한편 1/4분기를 결산했다.
코로나19 감염사태로 화상회의로 진행된 4월 월례회에서는 코로나19사태가 선교지까지 확산되며 사역위기를 호소한 선교사들의 요청에 따라 과테말라 장경순 선교사와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 두 곳에 후원금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회장 권케더린목사 “감염사태 속 선교는 멈출 수 없어”
아동후원 $8,690 및 회비 $2,149 결산 등 1/4분기 처리
코로나19사태로 과테말라와 엘살바도르 긴급 지원결정
이에앞서 사역지원비 7천 달러로 지난 3월 와아아 부족 와나빠레뽀에 다목적 선교관을 건립한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의 사역보고를 인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4분기 회계결산과 관련, 수입 $10,946.61과 지출$8,997.28, 잔액 $2,149.33의 일반회비 내역을 결산하는 한편 아동후원비의 경우 수입 $11,700과 지출 3,010, 잔액 $8,690을 결산했다.
회장 권케더린목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화상으로 사역보고와 1/4분기 결산을 마쳤다”고 말하고 “이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교는 계속돼야 한다는 원칙을 따라 결식 아동지원과 사역지 후원 등 물질후원과 기도후원은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이사장 장석진목사의 개회기도와 박진하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후원문의 646-247-8258/917-667-8555)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