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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사랑의 쌀 지원 23일부터 어려운 회원에

입력 2020-04-26 01:14:12
23일부터 뉴욕목사회 30여 회원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 격려
 
뉴욕한인목사회가 재정적으로 힘겨운 회원을 우선적으로 30여 명에게 쌀을 지원하고 나섰다. 맨우측 회장 이준성목사가 구제사역단체를 운영하는 안승백목사(우측두번째)에게 쌀을 전달했다.


뉴욕한인목사회(회장:이준성목사)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회원 목회자들을 찾아 쌀을 지원하고 있어 호응이 크다. 

뉴욕한인목사회는 지난 23일부터 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진 회원 목회자를 비롯 병환 중인 목회자와 공동체를 이끄는 사역자 등을 직접 방문해 쌀(20kg)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회장 이준성목사 "어려운 생활에 새 힘 북돋기위해"
재정 어려운 목회자와 병환 중 목회자 등에게 지원


회장 이준성목사는 “예상치못한 코로나19 감염사태로 많은 분들이 소천하셨거나 현재 투병 중인 상황에 있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있다”며 “어려움은 항상 있는 것이지만 목사회가 곁에서 늘 중보기도하며 응원하고 있으니 새 힘을 얻으라는 취지에서 쌀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달에는 회장 이준성목사와 김희숙목사, 박드보라목사가 동행했다.

이번 쌀 지원은 총 30여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미스바 회개 금식성회 당시 사용하고 남은 잔여재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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