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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키마우스와 손잡고 'I·미키인서울·U' 캠페인

입력 2018-10-31 14:38:07
미키마우스 캐릭터, 11월28일 서울 찾아 다양한 행사 참여



서울시가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손잡고 서울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U) 3주년과 미키마우스 90주년을 기념해 둘을 매칭한 'I·미키인서울·U'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벌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미키마우스가 다음달 서울을 방문한다. 디즈니가 진행하는 미키마우스 캐릭터의 세계순회 프로그램에서 서울이 미키마우스의 방문도시로 선정됐다.

미키마우스는 다음달 28일 서울시청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열리는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 참석한다. 미키마우스는 서울시 공무원, 디즈니코리아 임직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다.'



이어 12월 초에는 N서울타워, DDP 등 서울 명소를 투어하고 지하철도 타보며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시는 사전 붐업을 위해 '아이서울유'와 '미키마우스'가 들어간 티저영상을 지하철, 민간 옥외 전광판 등 서울 전역에 송출하고 로고도 디즈니와 서울시 공식 SNS를 통해 노출한다.    

세계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미키마우스는 1928년 '증기선 윌리'(Streamboat Willie)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세상에 등장한 이후 2013년까지 영상물 총 121편, 도서·잡지·만화책 등 3만 권 이상, TV 영화 약 90편에 출연했다.

뉴욕, LA, 런던,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각국의 팬들을 직접 만나온 데 이어 이번에 서울에 처음으로 오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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