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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철 목사의 ‘복음 백신’] 만병통치약을 드세요

입력 2022-09-21 03:10:01


만병통치약이란 어떤 병이든지 다 고칠 수 있는 약을 가리킨다. 옛날 중국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수많은 사람들을 보냈다는 고사가 있다. 만병통치약이 정말 있는 것일까. 사람들은 의학이 발달하면 모든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 언젠가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9를 보니까 인간이 의약품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변이를 만들어 발전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만병통치약은 없는 것인가. 사실 만병통치약은 면역력이란 이름으로 이미 우리 몸 안에 있다. 학자들은 우리 몸에서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들이 아주 다양한데, 이 면역세포들만 잘 활용하면 암이나 치매, 수많은 혈관질환이나 각종 바이러스도 다 고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장 좋은 만병통치약을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몸 안에 넣어주신 것이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이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에는 대략 10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 잠을 바로 잘 자야 한다. 호르몬이 가장 많이 나오고 세포가 재생되는 시간이 밤 10시부터 새벽 6시라고 한다. 이때 잠을 잘 자고 숙면해야 한다.

둘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양치질을 해서 입안의 세균을 제거하라고 한다.

셋째, 몸 흔들기를 하고, 전신을 가볍게 두드리고 수건으로 마사지를 해주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넷째, 운동이나 온열요법을 통해 체온을 1~2도 높게 유지하라고 한다. 체온은 1도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30% 이상 증가된다고 한다. 양말을 신고 자든지, 집안 온도를 2도 정도 높이면 좋다.

다섯째, 신선한 음식을 많이 먹어서 비만이 되지 않게 관리하되, 너무 몸이 마르면 면역력이 떨어지니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라고 한다.

여섯째,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숲에 가서 깊은 심호흡을 하라고 말한다. 호흡이 짧으면 수명도 짧아진다.

일곱째, 하루에 비타민 C를 2000㎎ 이상 섭취하라. 제철에 나오는 토마토 감귤 자몽 포도 베리 등 과일을 많이 먹어라.

여덟째, 물이 중요하다. 물로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충분히 많이 마셔라. 생강차 대추차 계피를 넣어 자주 마시면 좋다.

아홉째, 마음에 거리끼는 죄와 불신을 회개해 토해버리고 감사할 것을 헤아려 감사하며 찬양하라.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해 마음에 모시는 일이다. 영접하면 주님이 내 안에 오셔서 영생을 주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천국의 복을 주신다.

오늘 본문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고 말씀한다.

이 말씀은 네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사람은 반드시 한 번 죽는데 죽음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 죽음 후에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를 담당하고 해결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주님은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완성하기 위해서 다시 오신다.

사람들이 만병통치약을 찾는 이유는 병을 이기고 평안하게 장수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장수해도 한 번 죽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는 것이 최고의 만병통치약이라 할 수 있다. 이 귀한 만병통치약을 마음껏 드시기 바란다.

송상철 미국 애틀란타 새한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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