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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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2.4.5)

입력 2022-04-05 03:10:02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I have told you these things, so that in me you may have peace. In this world you will have trouble. But take heart! I have overcome the world.”(John 16:33)

축구 통계 기업 ‘비사커 프로’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이후 가장 태클을 많이 당한 선수로 네이마르가 1위(1040회)에 올랐습니다. 2위는 839회의 태클을 당한 리오넬 메시입니다. 상대 수비수가 네이마르와 메시를 막기 위해선 반칙이 불가피합니다. 네이마르도 메시도 상대방 입장에서 얄미울 정도로 잘하니까 태클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손흥민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을 받으면 상대편 선수 두세 명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태클을 시도합니다. 태클로 끊어내지 않으면 막을 수 없으니 즉각 태클이 들어옵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한다고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환난을 당할 수밖에 없으나 담대하라는 말씀도 하십니다. 우리가 하는 싸움은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싸움입니다. 반드시 이기는 싸움입니다. 그러므로 태클을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해야 합니다. 세상이 나에게 태클을 걸지 않는 건 내가 막을 필요도 없는 선수이거나 세상과 같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임진만 목사(주하나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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