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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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22.3.29)

입력 2022-03-29 03:10:05


이스라엘 딸들아 사울을 슬퍼하여 울지어다. 그가 붉은 옷으로 너희에게 화려하게 입혔고 금노리개를 너희 옷에 채웠도다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 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삼하 1:24~25)

“O daughters of Israel, weep for Saul, who clothed you in scarlet and finery, who adorned your garments with ornaments of gold. “How the mighty have fallen in battle! Jonathan lies slain on your heights.”(2Samuel 1:24~25)

다윗을 그렇게 괴롭히던 사울 왕이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죽음을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슬퍼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슬퍼하며 울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그토록 죽이려 했던 사울 왕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사울 왕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것은 그의 열등감에서 시작된 것이며, 악신이 사울 왕의 열등감을 부채질해 더욱 다윗 자신을 미워하고 죽이려 했던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살고 죽는 모든 것은 사울이 아니라 하나님 손에 달렸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임동환 목사(여의도순복음하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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