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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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교단 107명 목회자가 집필한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입력 2019-11-28 00:05:01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회장 김진덕 목사)는 2020년 가정예배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사진)를 최근 발간했다.

가정의 신앙 회복을 위해 제작된 예배서는 7개 교단 107명 목회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책 한 장에 성경 본문과 강해, 찬송, 요절, 기도가 담겨 있어 누구나 쉽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다. 주일에는 한 주간 말씀을 묵상하며 살아간 이야기, 일상의 감사 이야기를 쓰는 ‘감사일기 쓰기’로 꾸며졌다.

별책부록 ‘2020 가정예식서’ 1부는 축복예식, 감사예식, 희망예식으로 구분하고 생의 주기에 따라 설교문을 수록했다. 2부는 ‘자녀와 함께 드리는 기도’로 구성했다.

김진덕 회장은 “가정예배서를 통해 향기 나는 가정을 일궈 향기로운 생활을 하기 바란다”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돼 세상 한가운데서도 감미로운 생명의 향기를 발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1988년부터 매년 가정예배서를 발간하는 협회는 희귀성 난치병 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 주민 가정 등에 가정예배서를 전달하는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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