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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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남녀 차별, 수많은 제품서 시작된다

입력 2018-12-01 04:05:01


왜 기저귀 교환대는 여자 화장실에만 있을까. 이런 것에서 남녀 차별의 메커니즘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 이 책은 이렇듯 일상의 수많은 제품과 디자인에서 편견과 차별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구글 회장을 역임한 에릭 슈미트는 추천사를 통해 “디자인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집념의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이재경 옮김, 452쪽,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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