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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 미주동부 동문회 30일 신년하례 및 총회...신임회장에 이규섭목사 선출 등 회무처리

입력 2023-02-01 05:04:16
총신대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 신임회장 이규섭목사<사진>

총신대학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총회
이규섭 목사 회장선출 등 각종 회무처리
수석부회장 이윤석 ∙ 부회장 장의한 목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는 30일 오전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이규섭목사(제자삼는교회 담임∙79회)를 선출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회장 이규섭목사는 “선후배 동문들과 함께 주어진 일들을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면서 “원근각지에서 늘 좋은 사역의 소식들이 들려지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이날 신년하례식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총신대 신학대학원 미주동부 동문회 회원들.


제자삼는 교회에서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수석부회장이던 이규섭목사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하는 한편 부회장 이윤석목사(뉴욕 부르클린제일교회 담임∙80회)를 수석부회장에, 장의한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담임∙79회)를 부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서기, 회계, 협동총무는 신임 회장단에 맡겨 선임하도록 했다. 

이날 회장단 선거는 전례에 따라 각 회기별 대표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위원장:김남수목사) 공천을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받아 통과됐다. 

또 신임회장 이규섭목사는 직전회장 정광희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측부터)수석부회장 이윤석목사, 회장 이규섭목사, 직전회장 정광희목사, 부회장 장의한목사. 


이에앞서 직전회장 정광희목사(뉴저지영광교회 담임∙82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이규섭목사는 ‘선한 영향력’(창24:1-7)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삭의 아내를 찾기위해 떠나는 아브라함의 종은 아브라함의 말을 청종하고 그대로 따랐다”면서 “이는 평소 자신의 주인인 아브라함이 그 종에게 끼친 영향력”이라며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며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크리스찬으로서 리더십은 영향력이라고 요약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해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을 세상에 드러내시려는 선한 영향력에 모두가 동참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종현목사, 총무 정주성목사, 이상만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았으며, 최근 위임식을 가진 뉴욕효신장로교회 김광선 담임목사가 참석해 인사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는 참석한 사모들에게 15파운드 쌀 한 포대씩 선물로 증정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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