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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선관위, 23일부터 '49회기 회장후보 이준성목사' 공고시작

입력 2022-11-26 02:04:23
뉴욕교협 49회기 회장후보 이준성 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목사.

뉴욕교협 선관위, 23일부터 회장후보 공고
임시총회(12.7. 10:30am)앞두고 후보게시
“뉴욕교회 구심점 역할 및 이단척결” 강조


뉴욕교협은 49회기 회장후보에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를 확정하고 지난 23일부터 후보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순원목사)는 지난 22일까지 뉴욕교협49회기 회장후보 등록공고를 마감했다고 밝히고, 회장후보로 등록접수한 이준성목사를 뉴욕교협 49회기 회장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23일부터 회장후보 공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뉴욕교협 49회기 회장후보 이준성목사는 “450여 회원교회의 온전한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는 교협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약속하고 “특히 모든 불법을 근절하고 이단을 비롯한 잘못된 신앙과 신학사상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치와 상생을 중심으로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달 27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뉴욕교협은 지난 11일 증경회장단을 소집, 이종식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담임)와 이준성목사(뉴욕양무리장로교회 담임) 두 후보를 49회기 회장후보로 복수추천했다. 하지만 이종식목사가 후보출마를 고사하여, 이준성목사가 단독후보로 확정된 상태였다. 

뉴욕교협 49회기 회장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는 12월7일(수)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김원기목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총대참석 자격은 지난달 27일 열린 정기총회 때 등록한 총대에 한정하며, 목사총대의 경우 담임목사의 위임을 받은 해당교회 부목사만 참석할 수 있고, 위임장은 반드시 해당교회 레터헤드에 작성한 것만 유효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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