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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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문화단체 ‘합창마을’ 성탄 앞두고 연주회...12월11일(주일) 6pm 친구교회서

입력 2022-11-19 11:42:02
'합창마을'이 지난 2019년 개최한 성탄연주회에서 지휘자 이진수<가운데> 집사가 인사하고 있다. <CSN방송 영상캡처>

12월11일(주일) 오후6시 친구교회서
헨델 메시아 1부 전곡 영어가사로 공연
"목회자와 성도, 주역주민 모두 오세요"


미 연방 비영리문화단체 ‘합창마을’(The NY Village Voice)이 성탄의 달인 12월을 맞아 ‘2022크리스마스 연주회’를 마련한다. 

합창마을은 오는 12월11일(주일) 오후 6시 퀸즈 리틀넥 친구교회(담임:빈상석목사)에서 인근목회자와 성도,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성탄절 특별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헨델의 대표적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 1부 전곡을 영어가사로 공연하는데 이어 우리들에게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도 들려준다. 
 
예수마을이 주최하는 2022크리스마스 연주회 배너.

지휘를 맡은 이진수 집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전문 성악가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완성도 높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들의 귀에 익숙한 성탄캐롤과 함께 노래하면서 대강절 기간 주님오심을 기다리는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라고 교계 성도 모두를 초청했다. 

합창마을은 6년전 출범한 이래 퀸즈보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과 브루크너, 비발디, 슈베르트 작품들을 협연했으며, 뉴욕을 방문한 ‘도쿄 오라토리오 콰이어’와 함께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현대합창곡 ‘Tsubute Song’을 초연했다. 

(친구교회 주소)
25200 Horace Harding Expy, Little Neck, NY11362

(문의) 646-732-0326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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