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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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C 뉴욕노회, 27일 임시노회...내년 제47회 총회준비위원회 구성 등 회무처리

입력 2022-06-28 11:50:53
27일 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에서 부총회장 김성국목사<우측>가 내년 47회기 총회준비 협력에 감사인사하고 있다. 

27일 오전 퀸즈장로교회서 
노회장을 위원장으로 주요임원 선임
부총회장 김성국목사 “성(聖)총회준비 감사”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이윤석목사)는 27일 오전 11시 퀸즈장로교회에서 제90회 뉴욕노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고, 노회장 이윤석목사를 중심으로 제47회기 총회 준비위원회 5인 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뉴욕노회 임시노회에서는 제 47회기 총회 호스트 노회가 뉴욕노회인 것과 관련해 이를 준비하기 위한 ‘총회 준비위원회 구성’을 안건에 올려 허윤준목사가 동의한 노회장 이윤석목사를 위원장으로 조직을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정회후 노회임원들의 회의에 따라 △부위원장에 허윤준목사 △총무에 정기태목사 △서기 임병순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회계는 추후 보강하기로 했다. 
 
노회장 이윤석목사가 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허윤준목사<맨우측>가 총회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발언하고 있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6회기 부총회장인 김성국목사(증경노회장∙퀸즈장로교회 담임)는 “총회 대의원들을 포함해 사모님들과 참관객 등 많은 손님을 맞이할 좋은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모두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임시노회에서는 뉴욕새생명장로교회와 새벽별주님의 교회 및 뉴욕좋은교회 교회이전 청원 건을 일괄 통과시켰다. 
 
KAPC 90회 뉴욕노회 제1차 임시노회에 참석한 노회원들이 내년 47회기 총회준비를 다짐했다. 
 
노회장 이윤석목사<강단>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며 "겸손과 온유와 성령의 하나됨에 따라 살 것"을 강조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서기 정기태목사(뉴욕새벽별주님의 교회 담임)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노회장 이윤석목사(브루클린제일교회 담임)는 ‘부름에 합당한 목회자’(엡4:1-6)란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들은 지옥으로부터 부름받았고 또 세상 속에서, 죄악 속에서 부름받은 자”라고 정의하면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하라는 성경의 명령을 기억하자”고 말했다. 

이윤석목사는 “우리를 하나되게 한 것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성령님”이라며 “모든 겸손과 온유로, 예수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지는 거룩한 직분을 감당할 뿐만 아니라 성 노회로 거룩해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임시노회에는 방정훈목사, 서옥석목사, 문종은목사, 이영상목사, 황경일목사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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