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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7.28-31)확정…뉴욕교협 임실행위 열고 회무처리

입력 2022-06-26 10:37:11
24일 뉴욕교협 2차 임실행위가 열린 친구교회에서 실행위원과 회원교회 성도들이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24일 오전 친구교회서 2차 임실행위 개회
강사 임현수목사(7.28-29)∙최혁목사(7.30-31)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 중심으로 조직편성


뉴욕교계를 대표하는 전도대잔치 ‘할렐루야 2022, 뉴욕복음화대회’가 오는 7월28일(목)부터 31일(주일)까지 프라미스교회(담임:허연행목사)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된다. 

대회주제는 ‘북한선교와 팬데믹 후 하나님의 항해법’으로, 강사에는 임현수목사와 최혁목사가 나선다. 

준비위원장에는 이기응목사(뉴욕성결교회 담임)로, 대회장인 회장 김희복목사와 부대회장인 부회장 이준성목사∙이춘범장로 그리고 김일태 이사장과 호흡을 맞춘다. 
 
뉴욕할렐루야대회 제반준비 상황을 위해 박마이클목사<강단>등이 합심기도를 진행했다. 

임현수목사는 토론토 큰빛교회 원로목사로 18년 동안 북한돕기사역을 하다 2015년 1월 갑자기 체포돼 2017년 8월9일까지 949일동안 억류됐다 풀려났다. 북한선교에 대한 진솔한 간증이 기대된다.

최혁목사는 올해 초 미스바금식 회개성회 주강사로 나서 올해만 벌써 두번째 뉴욕집회를 인도한다. 깊고 풍성한 성경적 영성이 뉴욕교계로부터 두번이나 초청받은 요인으로 알려졌다. 

할렐루야 어린이집회도 같은 기간 열린다. 주강사는 한인2세 사역자인 임지윤목사로, 현재 RCA교단 소속 어린양개혁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사진>는 2차 임실행위원회에서 뉴욕할렐루야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뉴욕교협(회장:김희복목사)은 24일 오전 친구교회(담임:빈상석목사)에서 2차 임실행위원회를 열고, 할렐루야2022, 뉴욕복음화대회 개최일정을 확정하는 한편 1차 준비기도회 등 주요회무를 처리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목사는 이날 “미스바성회와 신년금식성회, 신년하례회와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이영훈목사 초청 집회와 골프대회, 뉴욕선교대회 또 1차부터 4차에 이르는 각 사업을 위한 준비기도회 등 올해 상반기 사업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분들께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목사회와 원로성직자회 등 교계단체들이 연합하는 기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다짐했다. 

이어 회장 김희복목사는 “전통적으로 뉴욕교계를 대표하는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또 한번 교협회원 교회들의 협력 속에 성령부흥의 뜨거움을 경험하도록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우측>는 대회일정과 회원교회 협조를 요청했다. 

준비위원장 이기응목사는 할렐루야대회 홍보포스터를 각 회원교회에 우편발송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분과별 구성원을 통해 한 달 여 남은 대회준비에 마음을 하나로 묶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준비기도회는 2차로 오는 7월1일 가나안입성교회(동사목사:김희숙목사)에서, 3차는 7월15일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에서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날 임실행위는 감사보고에서 김재룡목사가 나서 △뉴욕선교대회(수입 186,175달러, 지출 152,590.06달러, 잔액 33,584.94달러) △우크라이나선교모금(수입 6,825달러, 지출 6,900달러)등 재정현황을 감사했다고 보고했다. 

김재룡목사는 (6월15일 현재 기준) 47회기 이월금 30,063.08달러, 수입 369,385.92달러, 지출 346,033.44달러, 잔액 23,352.48달러를 보고했다. 
 
뉴욕할렐루야대회에 장소를 제공한 허연행 프라미스교회 담임목사<사진>가 이날 설교자로 강단에 섰다. 

이에앞서 드린 예배에서 허연행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는 ‘그늘’(창21:33, 시편91:1)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뉴욕교협과 할렐루야대회가 많은 사람들을 그늘로 인도하여 쉬도록하는 역할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허연행목사는 아브라함이 심은 에셀나무를 비유하면서 “사람들에게 재충전과 쉼을 주는 나무를 심은 아브라함의 행동은 귀하다”며 “교협을 비롯해 교회들과 성도들은 사람들에게 쉼을 주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재충전의 역할을 하는 수고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세상의 쉼은 한계가 있는 것이지만, 전능자 하나님의 그늘은 영원한 것이기에 교회는 전능자 하나님을 알리고 바라보며 모든 사역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박마이클목사와 유승례목사, 임지윤목사가 나서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합심기도를 이끌었으며, 부회장 이준성목사, 증경회장 신현택목사와 이만호목사, 박이스라엘목사, 총무 임영건목사, 빈상석목사, 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준현목사, 이광모장로 등이 주요순서를 맡아 힘을 보탰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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