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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기총, 6.25 한국전쟁 72주년 성명서..."자유 평화통일은 시대적 사명"

입력 2022-06-22 09:52:26
(사)세기총 대표회장 신화석목사<사진>

6.25한국전쟁 72주년 성명서 발표
16개국은 군사도움∙67개국은 재건도움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위해 계속 기도를”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신화석목사∙사무총장:신광수목사)는 6.25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성명서를 발표하고 “남북 자유평화통일의 걸림돌이 있음에도 자유평화통일 노력을 지속해야 하며 극심한 인권유린을 당하는 북한주민을 구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기총은 지난 20일 대표회장 신화석목사 이름으로 ‘자유 평화통일로 72년 비극을 마무리하길’이란 제목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한국교회와 750만 재외동포, 한인기독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더욱 간절히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세기총은 성명서에서 하나님께서 지키심으로 군사병력도 없는 우리나라를 보호하셔서 극심한 가난의 나라에서 부강한 나라로 바꾸셨고 또 선교한국으로 새롭게 바꾸셨다고 밝히면서 미국을 비롯한 유엔 16개국이 병력을 보내 희생을 감수했으며 그외에 의료와 물자지원 및 재건에도 67개국이 참여해 큰 도움을 주었다며 이같은 은혜를 잘 기억하고 이제는 도움이 필요한 나라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기총은 이를 위해 한반도 자유 평화통일 기도회를 글로벌 기도회로 24차에 이르기까지 사명처럼 해왔다며 우리의 기도제목이 올해에는 하나님의 섭리로 새 역사를 써가는 열매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6.25한국전쟁의 아픔과 역사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자유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더 간절히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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