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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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주 목사가 쓰는 선교적 교회 모델(1) 난민사역-이웃에 이미 와 있는 열방을 섬겨라

입력 2022-04-22 06:37:50
선교적 교회론(Missional Church)이 급부상하는 가운데 시라큐스한인교회가 진행하는 난민사역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보아즈 프로젝트' 2017년 봄학기 종강예배 후 기념촬영했다. 

다시쓰는 교회론 – 선교적 교회

지역사회에 대한 교회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안정과 성장에 치중하던 목회철학이 반성국면을 맞은 가운데 교회 공동체가 지역공동체로 확대돼야 한다는 목소리에 귀가 열리는 추세다. 해외선교가 중단됐던 팬데믹 상황을 지나며 교회주변의 이웃들도 선교대상이라는 각성이 시작된 것이다. 특히 미국같은 이민사회에서 다양한 인종과 민족, 난민과 유학생, 지체장애인과 고아같은 취약계층에 대한 교회의 선교적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오랫동안 유학생과 난민사역에 집중해 온 시라큐스한인교회 지용주 담임목사의 글 ‘이웃에 와 있는 열방을 섬겨라’ 시리즈를 통해 선교적 교회의 모델을 살펴본다. 지용주목사는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공동의장으로, 오는 7월11일부터 와싱턴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제9차 한인세계선교대회에서 강사로 나선다. <편집자 주>
 
이웃에 있는 열방을 섬겨라 <1>

난민 사역 : 보아즈 프로젝트 (The Boaz Project)

지용주 목사 (시라큐스 한인교회 담임)
 
우리가 성경책을 펼쳐 조금만 읽다 보면  알게되는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전인류의 구원이 하나님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라는 가장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사명을 하나님의 자녀들, 바로 우리에게 위임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의 많은 부분에 만민을 향한 하나님의 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모세는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신명기 32:43)고 하였고, 이사야 선지자도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이사야 11:10), “그가 가라사대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것은 오히려 경한 일이라 내가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이사야 49:6)고 예언하였습니다. 또 호세아 선지자는 “내가 나를 위하여 저를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백성 아니었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백성이라 하리니 저희는 이르기를 주는 하나님이시라 하리라”(호세아 2:23)고 예언하였습니다.
 
지용주 시라큐스한인교회 담임목사. KWMC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신약 시대에 들어와서도 바울은 시편 117편을 인용하면서 당시 유대인들에게 방해물 취급을 받았던 이방의 여러 민족에게도 복음을 전파하여야 한다는 점을 증거하였습니다. "모든 열방들아 주를 찬양하며 모든 이방인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로마서 15:11).이외에도 이방인이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말씀은 성경에 수없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열방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심으로써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것일까요? 바로 모든 민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송케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이 전해져야 합니까? 모든 민족들이 바로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민족이 하나님이 아끼는 소중한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왜 모든 민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해야 합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로 하나님을 찬송케 하기 위해 그들을 지으셨기 때문입니다(이사야 43:21). 그리고 시편 67편 5절을 통해 다시 한번 복음을 만민에게 전해야 할 이유를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민족들로 주를 찬송케 하시며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이것이 바로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짧은 시편에 4번이나 강조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시선은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이미 열방을 향하고 모든 민족을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땅에서 복음의 열매들이 나올 것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시라큐스한인교회는 난민들의 이민사회 정착을 돕는 '보아즈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보아즈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은 2017년 추수감사절 당시 홈커밍데이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

그런데 우리가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이전에는 우리가 이러한 모든 민족들을 직접 찾아 그 나라로 갔지만 이제는 그 모든 민족들이 이곳, 미국으로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복음을 들고, 생명을 걸고서도 들어가기 힘든 많은 나라들이 우리의 이웃으로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어려움 없이 얼마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이들이 그들의 언어로, 그들의 민족들에게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은 이 세대에 복음의 불씨를 나누어 줄 자를 모으고 계십니다. 그들은 이 땅에 난민이라는 이름으로 왔지만 그들을 통해 모든 민족에게 이 복음의 불씨를 나눌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이땅에 온 그들을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시기 원하십니다.  이들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 뿐만 아니라 세계 열방을 향해 달려갈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꾼들을 동서남북으로부터 모으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들을 위해 당신의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돌아가게 하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게 구원하신 자들을 지금 부르고 계십니다.
 
난민사역은 이민사회 정착은 물론 영혼구원이 중요한 주제다. 세례받은 오미드 타직 형제를 위한 축하사진.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딸들을 끝에서 오게 하라. 무릇 이름으로 일컫는 내가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이사야435-7)
               
이들 뿐만이 아닙니다. 미주에 있는 많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도 동방, 한국이라는 땅끝에서 이 곳에 온 흩어진 나그네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우리를 이 곳으로 불러 내셨을까요? 잘 사는 나라 미국에서 잘 먹고 잘 살라고 불러 내셨을까요? 만약 그것이 전부라면 우리 인생의 종말은 세상 사람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으로 불러오신 이유는 바로 우리를 통해, 이 미국 땅에 세워진 한인교회들을 통해 이땅에 와 있는 열방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열방들을 복음의 일꾼들로 세워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시고 재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찬양받기를 원하십니다. 이사야 43장의 말씀은 몰락한 바벨론에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킬 남은 자를 모으시는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의 외침입니다.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있던 하나님의 남은 자들을 부르셨습니다. 
 
난민들의 자녀를 위한 '로다이 썸머캠프'(Lodi Summer Camp) 전경. 시라큐스한인교회 청년 등 교인들이 자원봉사자로 헌신하며 선교훈련의 큰 몫을 감당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컫는 자들입니다. 바벨론의 신 벨에게 무릎꿇지 않은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자신을 완전히 항복한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회개한 자들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입니다. 부르심의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을 모으시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증인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이사야 43 10)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이름으로 일컫는 자들을 모으고 계십니다. 이천년전 성령께서 강림하시고 하나님은 자녀들을 모으셨습니다. 그들은 형식적으로 모인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순수한 신앙의 열정 가운데 모였습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그들은 철저하게 헌신하고 단결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였던 그 초대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해 흩어졌습니다. 그냥 흩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증인으로서 흩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흩어진 그곳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습니다.

교회는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존재합니다. 그래서 신학자 본회퍼도 "교회는 남들을 위해 존재할 때에만 교회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남을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교회는 바깥을 향해 존재합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우리 시라큐스 한인교회는 지난 2007년부터 “교회의 밖”, 바로 우리의 “이웃에 와 있는 열방”인 난민에게로 나아갔습니다. 그것이 바로 보아즈 프로젝트(The Boaz Project)입니다. 이 미국에 와 있는 난민을 향해, 열방을 향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회복되고, 나아가 그들을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워 그들이 그들의 민족에게 그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는 사역입니다.
               
우리 시라큐스 한인교회는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써, “순전한 복음(Sound doctrine)”의 기초위에, “순전한 삶(Sound life)”을 살도록 하며, “순전한 주의 말씀 선포(Sound preaching)”로 건강하고 거룩한 교회를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라큐스(Syracuse)는 미국의 북동부에 위치한 대학도시입니다. 시라큐스 대학(Syracuse University)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도시에는 아시안 이민자 9,000여명, 세계 50여개국에서 온 약 4,200명의 유학생들, 그리고 Onondaga county에서 받아들인 약 10,000명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라큐스 한인교회는 시라큐스대학에 인접해 있고 Multi-ethnic, multi-national, multi-religious 열방이 모여있는 중심에 있습니다.

본 교회는 한인 디아스포라(흩어진 나그네)로서 “미국이 선교지이다”라는 선교적 관점으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 땅에, 시라큐스 땅에 와 있는 이민자들이 하나님 안에서 이민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다음 세대를 준비하게 하며, 정체성의 갈등과 방황 가운데 있는 1.5세, 2세 및 유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신앙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으로서의 사역들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명으로 이루어가고 있는 사역이 바로 난민 사역, “보아즈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07년 시라큐스에 소재한 난민단체에서 시라큐스에 온 북한 난민들의 정착을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이곳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진행하는데 통역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단순히 통역을 위해 만난 북한 난민들과의 만남이 난민 사역을 시작하게 되는 첫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이들을 돕는 과정에서 시라큐스 지역에 있는 난민 단체들과의 네트워크가 이루어졌고, 시라큐스에 많은 수의 난민들이 들어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며 그들에게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난민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에 와 있는 난민들의 대부분은 난민 캠프에서 십수년간을 지내다가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난민 캠프에서 태어나 십대가 된 친구들도 있습니다. 난민 캠프에서 미국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도 굉장한 행운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큰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미국으로 들어옵니다. 그러나 미국에 들어오면 언어의 장벽과 문화 충격, 사회적, 경제적 고립으로 또다른 의미의 난민으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또다른 절망과 어두움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흉년을 피해 모압으로 갔다가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온 룻은 모압 여인, 이방인이었습니다. 소외감과 멸시감 가운데 있던 룻에게 손을 내밀어 먹을 곡식을 줍게 하고, 함께 먹을 수 있게 하고, 돌보며,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력자가 되어주었던 보아스처럼(룻기 2:12,14) 이 땅에 와 있는 난민들에게 참 소망이고 피난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으로써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난민들을 위한 이 사역을 “보아즈 프로젝트”로 이름하였습니다.

보아즈 프로젝트는 컴퓨터와 영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복음을 전하며 친구가 되어주는 사역입니다. 그리고 매년 여름에는 난민들이 사는 로다이 거리(Lodi Street)로 나아가 난민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성경학교를 펼쳐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명령, 대위임령은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네 이웃을 사랑한다면 그들을 가장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들의 영혼이 구원받도록 돕는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과 대위임령은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가난한 자, 소외된 자, 과부와 고아, 이 땅에 거하는 나그네들을 먹이고 돌볼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하는 것을 보시고, 그것이 곧 내게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난민 사역이 필요합니까? 그들이 난민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할 열방, 땅끝이기 때문입니다. 땅끝까지 가서 만나야 할 그들이 바로 우리의 이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방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선교적 교회” (Missional Church)는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이 명령을 충실히 행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난민을 정치 사회적 관점이 아닌 선교적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특별히 최근 일어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로부터 많은 난민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UNHCR)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를 떠난 난민 수가 201만여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지속될 경우 전쟁 난민은 1,000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들 세계 각국으로 흩어지겠지만 많은 수가 미국으로 오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어떤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야 하는지에 대해 우리 교회들은 선교적 관점으로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미국이 선교지입니다. 이미 10여년전 PCUSA 교단 및 여러 교단에서도 미국이 선교지임을 선언했습니다. 선교는 부름받은 특별한 누군가만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이루어가야 할 사명입니다. 그 일을 위해 우리의 교회와 우리 개개인은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교는 교회의 본질입니다.

이 사명은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교회 밖으로 나아가야 하며,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지금 내가 있는 그곳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곳, 미국에 세워진 한인교회를 비롯한 우리 모든 디아스포라 교회들은,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회된 우리 성도 개개인은 이 땅에 와 있는 열방을 향해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열방은 바로 우리의 이웃에 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이 시대의 요청이며, 교회에 주는 시대적 사명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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