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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주도로 21일 아-태 여성지도자 온라인 포럼 개최

입력 2021-04-24 11:15:15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설립한 'AAPI아시아-태평양계 여성포럼'이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아시안 여성지도자 포럼' 장면. (맨위우측부터)여배우 루시 리우, 힐러리 클린턴 전국무장관, 박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장, 크리스티나 바알 오웬즈, 성 연 사무총장.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전 위원장 제공>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주도로 개최
아시안계 겨냥한 폭력문제 집중 논의
여성의 정치의식과 지도력 향상 거듭강조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무장관이 설립한 ‘AAPI아시아-태평양계 여성포럼’이 21일 오후 7시 아시안 여성지도자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여성들의 정치의식 향상과 지도력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단체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계 이민자 여성에 대한 폭력과 증오범죄에 즉각 대응하고 또 아시안계 여성의 지도력을 키우기위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주도아래 비영리단체로 설립됐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계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마가렛 조, 대만계 피겨스케이팅 세계챔피언 미셀콴 등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는 AAPI계 여성지도자들이 참석해 자신이 속한 단체에서 여성지도력의 필요성과 자신들이 경험한 일들을 솔직하게 나누었다고 박윤용 전 한인권익신장위원장이 전했다.  

이 단체 사무총장은 한인여성인 성연씨가 맡고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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