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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가정상담소 23일 온라인 줌 토론회...‘범죄피해자 권익’ 주제로

입력 2021-04-21 08:46:20
뉴욕가정상담소는 23일 오후12시30분 온라인 줌으로 아시안-아메리칸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범죄피해자 권익주간(4.18-24) 맞아
23일 온라인 줌 토론회 개최
아시안이민자 역할과 도전 등 주제로


뉴욕가정상담소(소장:이지혜)가 ‘범죄 피해자 권익주간’(4.18-24)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12시30분 온라인 줌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아시안 증오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열리는 토론회는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산다는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이  특별강사로 초청받아 강연하며, 론다 바인더 퀸즈보로장 대행, 앨리시아 윤 Peach&Lily CEO 등이 참석해 범죄피해자로 표적받고 있는 아시안들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진행은 이지혜 가정상담소장이 맡는다. 

뉴욕가정상담소는 이날 온라인 토론회에서 △증가하는 반아시안 정서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산다는 의미 △수십년동안 직면한 도전과 장벽들 △커뮤니티들 사이의 신뢰쌓기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등을 제목으로 인종간 갈등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안들을 모색한다. 

신청자 등록은 https://tinyurl.com/9fayru4p에서 하면된다. 라이브 실황은 뉴욕가정상담소 페이스북(kafsc)에서 중계된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처음 제정한 ‘범죄 피해자 권익주간’은 예상하지 못한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당한 피해자가 반드시 누려야 하는 권리와 서비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방정부는 재정지원을 통해 일반 대중들의 인식을 바꾸고 교육하고 있다. 

(문의)718-460-38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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