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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미국내 친환경 2위...지구의 날(4.22)앞두고 2021 친환경지역 조사발표

입력 2021-04-15 09:55:34
지구의 날(4.22)을 앞두고 조사한 결과로 벌몬트 주가 미국 안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지역으로 선정됐다. <US News>

웰렛허브사(社), 각 지역 친환경 지수 산출 집계
1위 벌몬트 주, 2위 뉴욕주, 3위 매사추세츠 주
최하위는 웨스트버지니아 주 기록 '오명'


뉴욕주가 미국 내 50개주 가운데 두번째로 친환경으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공기의 질이나 에너지사용 및 재활용 등 친환경 지수 산출에 필요한 항목에서 상위에 뽑혔다. 

미국 주요언론인 US NEWS는 14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뉴욕주가 벌몬트 주에 이어 두번째로 미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요인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하고, 3위에는 매사추세츠 주, 4위는 메릴랜드 주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와 오레곤 주가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뉴저지 주는 무려 22위를 기록했다. 

오는 4월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데이터 분석기업인 웰렛허브(WalletHub)가 미국 50개주 친환경지수를 조사한 ‘2021 Greenest States’에 따르면, 뉴욕주는 갤런당 휘발유 소비량이 가장 낮았고, 1인당 에너지 소비량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았다고 집계했다. 

또 뉴욕주는 공기질, 토양특질, 수질과 재생 에너지 소비율 모두 10위권 이내에 들어 상위권을 보였다는 것. 

미네소타 주는 7위였고, 그 뒤로 하와이, 커네티컷 주 그리고 10위에는 워싱턴 주가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는 웨스트버지니아 주로 나타났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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