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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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대회 희망 프로젝트-1 ‘2021년 어린이 ∙ 청소년 설교대회’(5.16) 개최

입력 2021-04-15 04:10:36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가 '할렐루야대회 희망 프로젝트-1'이란 부제를 달고 다음달 16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신청마감은 다음주 23일. 사진은 2019년 신광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전경. <뉴욕교협 유투브 갈무리>

뉴욕교협 주최로, 오는 23일(금) 신청마감
대상 ∙ 최우수상 ∙ 장려상에 메달과 상금도
교회별 최대 2명까지 출전∙∙∙예선 거쳐 본선


뉴욕교협(회장:문석호목사)이 한인교회 차세대 지도자 배출을 목적으로 2021년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를 다음달인 5월16일(주일) 오후 5시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할렐루야대회 희망프로젝트1’이란 부제를 달고 열리는 2021년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는 한인교회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의 발굴과 지도자 배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7회기를 맞은 뉴욕교협으로는 처음 진행하는 행사다. 
 
어린이,청소년 설교대회를 개최하는 뉴욕교협은 한인교회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도자 발굴과 양육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유투브로 진행된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전경. <청소년센터 유투브 갈무리>

1-5학년 및 6-12학년 각 1명씩 총 2명 제한

이번 설교대회에는 1-5학년, 6-12학년에서 각 1명씩 교회별로 최대 2명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소정 양식의 신청서와 함께 7분 분량의 설교원고를 첨부하여 뉴욕교협 사무실로 우편발송하거나 이메일(nyckcg@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등록비는 참가자당  $30. 

신청마감은 다음주 금요일인 23일 오후 5시까지로, 참가를 원하는 교회는 서둘러야 한다. 

주최측은 설교본문과 제목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밝히는 한편 예선을 거친 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정했다고 알렸다. 예선 날짜는 추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장려상 등 입상자를 시상하는 한편 각 입상자들에게는 메달과 소정의 상금으로 격려한다. 지도교사 및 교역자는 물론 신청한 참가자 소속이 미자립교회일 경우에도 격려금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는 교회마다 다음세대를 향한 관심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 신앙공동체와 교회 이끌 미래 지도자 발굴 절실”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목사는 “한인 이민교회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를 발굴하고 양육해야 한다는 시대적 책임감을 갖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설교대회가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발굴하는 최적의 방법은 아닐지라도 교회공동체의 미래를 향한 우리의 관심을 모으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설교대회 참가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회마다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차세대를 위해 중보기도운동도 벌이고, 적을지라도 장학금도 지원하는 등 여려 측면으로 관심을 나타내는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청문의) 교협사무실 718-279-1414, 총무 한기술목사 646-520-7667, 서기 박시훈목사 917-992-5200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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