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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 '종료'...총121만3,400달러 지원

입력 2021-03-18 08:34:18
뉴욕한인회가 지난해 9월부터 전개한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이 지난 11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경제적 취약계층 총 1,637가정에 121만 3,400 달러가 지원됐다.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 '종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인동포 취약계층 적극 지원
찰스윤 회장 “앞으로 어려운 동포위한 사업 지속할 터”


뉴욕한인회(회장:찰스윤)가 펜데믹 상황으로 경제적 빈곤층 한인동포를 위해 펼쳐온 코비드19 사랑나눔 릴레이펀드 캠페인이 지난 11일 2차 식품권 배분을 끝으로 구제활동을 종료했다. 

9일부터 사흘간 뉴욕과 뉴저지, 맨하탄 세 지역에서 진행된 2차 식품권 배분에서는 총 860가정이 수혜를 입었다. 

총 두 차례에 걸쳐 전개된 릴레이펀드 캠페인으로 총 1,637가정에게 121만3,400달러 상당의 식품 교환권이 배분됐다. 

뉴욕한인회는 미연방정부로부터 경기부양금을 받지 못한 한인동포들을 중심으로 실업수당도 받지못하는 취약계층에게 1-2인 가정의 경우는 월 100달러, 3인 이상 가정은 월 200달러씩 5개월 동안 식품교환권 형태로 지난해 9월부터 지원해 왔다. 

찰스윤 회장은 최근 37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을 확정지은 후 “앞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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