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소망교회 · 뉴욕성결교회에서 8명 신규 아동결연 등 사업보고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권케더린목사)가 26일 기쁨과 영광교회에서 2월 월례회를 열고, 신규어린이 8명을 뉴욕지역 교회와 후원 연결했다고 보고했다.
또 기아대책기구가 김혜정 선교사에게 전달한 1만 달러로 콜롬비아에 어린이 공부방 및 지역주민 예배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 선교센터가 완공돼 봉헌예배가 드려졌다고 보고했다.
사무총장 박 이스라엘목사는 이날 월례회 사업보고에서 “뉴욕소망교회가 3명, 뉴욕성결교회가 5명 등 총 8명의 어린이가 후원교회와 결연돼 총 95명의 어린이들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구제를 받고 있다”고 전하며 “많은 교회들이 어린이 구제 선교사역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했다.
"건축비 1만 달러 지원…콜롬비아 다목적선교센터 봉헌" 보고
이와함께 박 사무총장은 “그동안 어린이 공부방 및 성경공부 시설과 예배실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선교센터 건립지원을 요청한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만 달러를 전달해 봉헌예배를 드렸다”고 보고하고, “앞으로 어린이 사역과 현지인 사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라흥채목사(뉴욕제자들교회 담임)는 ’영을 분별하라‘(요일4:1~6)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영적 분별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깨어 기도하며 시대를 통찰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예배에는 이사장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원로/세기총 전 대표회장), 전회장 유상열목사, 상임고문 전희수목사, 상임자문 김인한장로 등이 참석해 주요 순서를 맡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