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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을 새롭게" 2019 복음화대성회, 이만호목사 강사로 12일~14일 개최

입력 2019-09-09 07:55:48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사흘간 오후 7시30분
 
2019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 주강사로 나서는 이만호목사.


워싱턴지역 한인교계의 연합과 교회부흥을 위한 복음화대성회가 오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사흘간 오후 7시30분 메시야장로교회(담임:한세홍목사)에서 이만호목사(뉴욕교협 전 회장/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가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개최된다.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한훈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2019 워싱턴지역 복음화대성회는 ‘워싱턴을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란 주제 아래 와싱턴중앙장로교회 시니어성가대와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의 찬양 그리고 복음선교합창단 등 교계 목회자 및 성도, 기관장과 단체장들이 참석해 워싱턴지역 복음전도를 위해 합심 기도하게 된다.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가 2017년 주최한 복음화대성회 전경


워싱턴교협 회장 한훈목사 “영육간에 회복되고 치유되길”
이만호목사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성도의 기쁨 전할 것”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 대거 참여 기대

 
 
워싱턴교협 회장 한훈목사는 “매년 워싱턴지역의 복음전도와 교회부흥을 위해 복음화대성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이민자인 한인들을 보호하시고 은혜를 더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또 성령의 능력을 덧입도록 하기위해 성령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시는 이만호 목사님을 주강사로 올해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이어 “이번 성회를 통해 워싱턴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어 영혼과 육신이 치유되고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주강사 이만호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능력있는 삶을 살 것인지를 이번 성회에서 메시지로 전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2일(목)에는 ‘점점 강해지는 사람’(삼하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데 이어 둘째 날인 13일(금)에는 ‘복을 받고 빼앗기지 않는 사람’(잠5:9~14), 셋째 날인 14일(토)에는 ‘성령의 사람’(사6:1~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이만호목사는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 부교역자 출신으로 최연소 교무국장을 지냈으며,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총회장,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 회장,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회회 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뉴욕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목사와 세계성령화대성회 뉴욕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워싱턴교협 주최 복음화대성회에는 이연길목사, 피종진목사, 김하중장로, 김인중목사를 비롯 지난해에는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임현수목사가 강사로 나선 바 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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