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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독문학협회, 제2차 해변문학회 열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함' 을 찬양

입력 2019-08-15 09:20:01
10일, 뉴욕동남쪽 존스비치에서 초대회장 이계선목사 부부 등 참여
 
해외기독문학협회는 제2차 해변문학회를 10일 뉴욕주 동남쪽 해변 존스비치에서 열고,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능력을 모노드라마와 시 낭송 등으로 찬양했다. 앞줄 좌측부터 첫번째 정재현목사, 세번째 회장 조앤리권사, 뒷줄 좌측부터 두번째 초대회장 이계선목사, 네번째 원로목사회장 김용걸신부, 여섯번째 한재홍목사, 일곱번째 이 협회 고문 윤세웅목사.


해외기독문학협회(회장:조앤리 권사)는 지난 10일 뉴욕동부 해변 존스비치에서 해변문학회를 열고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했다. 

회장 조앤리 권사의 인도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이 협회 고문 윤세웅목사는 창세기 1장 천지창조를 다룬 본문을 읽고, “144시간 동안 온 우주와 아름다운 자연을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하나님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면서 “절대로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는 진화론 등 사상과 이론에 속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처럼 해변문학회로 모인 회원들은 총무 최윤섭목사가 진행한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주제로 한 모노드라마 공연을 본데 이어 자작시 낭독 등 다양한 형식의 낭송에 참여하며 피조세계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했다. 

회장 조앤리권사는 “각박한 현대의 삶을 잠시 뒤로 하고 하나님께서 만드신 천지만물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피조세계의 움직임을 통해서도 전달하시는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듣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5년 ‘기독문학동우회’란 이름으로 출발한 해외기독문학협회는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이날 모임에는 이 단체를 처음 구성한 이계선목사 부부를 비롯 뉴욕원로목사회 회장 김용걸 신부, 한재홍목사(신광교회 원로),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한편 해외기독문학협회는 초대회장 이계선목사를 시작으로 김상모목사, 한재홍목사, 김해종목사, 김길홍목사, 황동익목사 등이 회장을 역임했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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