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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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상하이를 지배한 두 유대인 가문

입력 2023-02-09 18:00:01



상하이는 1842년 난징조약 이전까지 거의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도시였다. 하지만 그 후 100년에 걸쳐 런던이나 시카고, 뉴욕에 버금가는 세계 네 번째 대도시로 성장했다. 이 극적인 변화를 이끈 중심에 유대인 기업가 가문 서순과 커두리가 있었다. 이 책은 중국 공산당이 감춘 두 가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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