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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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1월 28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입력 2022-11-28 03:05:01


찬송 :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436장(통 49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1서 4장 12~21절


말씀 : 오늘날은 ‘지식 홍수 시대’, 아니 ‘범람의 시대’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정보가 축적되고 인터넷을 통해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소유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과 검색으로 대체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보이는 지식에 국한되는 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을 알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할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attributes of God)이란, 존재적인 능력과 성품 그리고 특징들에 관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강조합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은 ‘그분이 어떤 분인가’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기 생각에 맞춰 하나님을 이해하고 믿는 신앙생활은 출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바로 죄인을 용서하신 사랑, 긍휼히 여기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인생’이 돼야 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랑 안에 거할 수 있을까요. 그 열쇠는 바로 ‘성령 충만’함에 있습니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 4:13) 성령 충만함은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들어오는 통로입니다. 그 통로는 본문 4장 14~15절 말씀에서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함”으로 만들어집니다. 즉 성령 충만함이 없이는 온전한 사랑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을 세상의 구주로 보내신 것을 우리가 보았고 또 증언하노니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요일 4:14~15)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고 그 복된 소식을 전하는 자는 결국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공급되는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인생이 됩니다. 현대인들에게 있어 가장 큰 공포는 불안이요,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인생은 늘 떳떳하며 기쁨과 능력, 확신으로 가득 찰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 사랑이 필요합니다.

결국 우리가 서로 사랑 수 있게 된 이유는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을 알기 때문”(요일 4:19)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 중심에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을 깨닫고 그분을 증거하는 인생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기도 :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주신 하나님, 죄인 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를 통해 그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셨던 것처럼 주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창수 목사(경기도 부천 엔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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