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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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365-1월 31일] 행동하는 그리스도인

입력 2020-01-31 00:05:01


찬송 :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516장(통 265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야고보서 5장 13~20절


말씀 : 야고보 사도가 활동하던 당시 많은 그리스도인이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믿음과 행함이 분리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경고하면서 행함이 있는 믿음 생활을 하려면 실생활 속에서 믿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 지 주제별로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어려운 일이 닥치면 사람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어떤 이들은 왜 하필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냐고 화를 냅니다. 어떤 이들은 입을 꽉 다물고 참습니다. 어떤 이들은 풀이 죽고 잠을 이루지 못하다 신경쇠약에 걸리기도 합니다.

인생의 험난한 파도를 만날 때에 야고보는 주님을 향해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사단은 성도들과 하나님의 관계를 단절시키려 합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에게 지워진 짐을 한탄할 것이 아니고 우리의 등을 강하게 해 달라고 주께 간절히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약속들을 붙잡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사도는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13절) 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고통 속에서 괴로워하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은혜가 내려지는 통로입니다. 성도의 참된 기도는 탄식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구원의 기쁨으로 바뀌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은 이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기도와 찬양은 우리 신앙생활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전 생애는 하나님께 그 초점이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재난이 닥치건, 슬픈 일이건, 기쁜 일이건, 즉시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께로 연결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연습입니다.

죄인을 돌아서게 하는 것, 죄인을 회개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고유한 사역입니다. 그렇지만 죄인을 회개시키는데 사람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성도는 사람을 회개시키는 하나님의 도구인 것입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우리가 살아 있는 믿음, 착한 행실을 통해 복음을 심고 물을 주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십니다(고전 3:6).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손길을 돕는 하나님의 도구입니다. 이것이 실천적인 기독교,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입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단순한 지식의 대상이 아닙니다. 진리는 언제나 실천적 삶을 동반해야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진리는 사랑으로 실천돼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사랑하며, 그의 백성들을 사랑하고, 상실된 영혼들과 곁길로 나간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찾아가야 합니다. 그들이 멸망 대신 영생을 얻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실천적인 기독교,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의 고결한 특권이며 책임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와 찬양은 연약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을 치유하는 도구이며 특권입니다. 이 특권과 책임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펼쳐 나가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찬양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특권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승민 목사(부천 원미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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