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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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QT (2015.10.24)

입력 2021-03-31 16:50:01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마태복음 20:32∼33)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Lord, they answered, we want our sight.” (Matthew 20:32∼33)

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길에 여리고를 지나갔습니다. 그때 길가에 앉아있던 두 맹인이 큰 소리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셨을뿐 아니라 그의 원대로 눈을 뜨게 해주셨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신다면 우리는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십니다.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누군가 우리의 속마음을 들어 주는 것만으로 우리의 상한 마음이 치유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우리의 상황도 회복시켜주십니다. 걱정하지 말고 주님께 아뢰십시오.

<종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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