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전체메뉴보기 검색

더​나눔하우스 주최 제3차 중독 예방 치유세미나, 내달 6일(월) 뉴욕그레잇넥교회서 마련

입력 2021-12-01 08:51:26
한인 홈리스 돌봄단체 '더나눔하우스' 주최 제3차 목회자 및 지도자 대상 중독예방 및 전인치유 세미나가 내달 6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그레잇넥교회에서 마련된다. (좌측부터)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 강사 김도형박사, 이미숙박사.

강사에 김도형박사 ∙ 이미숙박사 나서
중독예방 및 치유 등 전인교육 강의 
“팬데믹 상황으로 중독률 크게 증가” 우려


한인 홈리스 돌봄단체 ‘더나눔하우스’(대표:박성원목사∙구 뉴욕나눔의 집)는 12월6일(월) 오전 10시30분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양민석목사)에서 제3차 뉴욕목회자 및 지도자 대상 중독예방 및 치유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날 더나눔하우스 목회자 및 지도자 세미나 강사에는 중독 예방교육과 중독자 가족상담 등 활동을 하고 있는 김도형 박사와 이미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김도형 박사는 현재 중독대학과 대학원, 박사원을 운영하며 전인치유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성인 및 청소년 중독예방교육 등을 이미숙 박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을 원하는 목회자나 성도들 가운데 일콜중독 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교재준비 등 행정진행 사항으로 인해 필히 사전예약 해야 한다. 

김도형박사는 “중독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지만 이번 팬데믹으로 인해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이 재정적 육체적 정신적 상황으로부터 회피하다가 중독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술 담배 약물 게임 등 중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정에게는 이번 세미나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목사는 “현재 나눔하우스에서 12월8일까지 전인 치유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하면서 “홈리스 등 한인 취약계층은 경제적 문제 외에 심리적 정신적 문제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훈련을 하고 있고, 또 영적인 측면을 위해서는 예배와 성경공부, 찬양과 기도를 정기적으로 드린다”고 소개했다. 

(예약문의) 718-683-8884(대표 박성원목사), 점심제공.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