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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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윤 뉴욕한인회장, 세계 4대 패션위크 동시 초청받은 블루탬버린 '격려'

입력 2021-09-18 01:35:33
우리나라 패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4대 패션위크로부터 동시 초청받은 블루탬버린의 이건호 대표<우측>와 김보민 패션디자이너가 15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해 찰스윤 회장<중앙>과 한국 패션사업 성방발전에 대해 환담했다. 

찰스윤 한인회장 “한국패션산업 응원”
세계 4대 패션위크 동시 초청받은 ‘블루탬버린’
이건호 대표 ∙ 김보민 디자이너 예방받고 ‘격려’


최근 세계 패션계에서 주목으로 받고 있는 블루템버린(Blue Tamburin) 이건호 대표와 김보민 디자이너가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을 방문해 한국 패션디자인 산업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뉴욕한인회가 전했다. 

이건호대표와 김보민 디자이너는 지난 15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앞으로 패션디자인 분야가 한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이건호 대표는 “K푸드, K드라마, K뷰티, K팝에 이어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사업은 아이템과 창의적 소프트웨어 파워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런 관점에서 다음번 성장 동력은 패션디자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뉴욕에서 첫 발을 시작하는 블루탬버린의 글로벌 행보와 한국의 패션디자인 발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블루탬버린과 김보민 디자이너는 한국 패션 역사상 최초로 뉴욕과 파리, 밀라노, 런던으로 대표되는 세계4대 패션위크에 동시 초청받은데 이어 지난 9월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22 S/S 뉴욕패션위크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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