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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문화원, 10월6일까지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 전시

입력 2021-09-17 08:24:51
뉴욕한국문화원과 영화진흥위원회는 공동으로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을 오는 10월6일까지 뉴욕한국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개최하고 있다. 팬데믹 상황으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영화진흥위 선정 200인 대표배우 대상
각양 표정의 사진으로 제작해
글로벌 사진전 기획…뉴욕전시가 첫번째 


뉴욕한국문화원은 우리나라 남녀 대표 배우 200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사진 전시회를 다음달인 10월6일(수)까지 문화원 갤러리 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과 한국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그 배우가 여기 있다’(The Actor is Present)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한국영화의 흥행 기여도와 독립영화  기여도, 국내외 영화제 수상자 그리고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도를 바탕으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선정한 200인을 전시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 배우가 여기 있다' The Actor is Present를 주제로, 한국인 모두에게 익숙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지난 8일 열린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 전시회 온라인 개막행사에 나선 포토그래퍼 안성진 씨. 

영화진흥위원회는 글로벌 홍보캠페인 ‘Korean Actors 200’의 일환으로 대표배우 사진전시회를 진행한 것으로, 이번 뉴욕전시회는 해외전시 첫번째다. 

뉴욕문화원은 팬데믹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람시간별 입장인원을 제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문화원측은 앞으로 한인들이 가정에서도 전시회를 생생하게 즐기도록 ‘버추얼 갤러리’ 컨텐츠를 제작해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은 지난 8일 한국 대표배우 200인 사진전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행사를 열었다. 

이날 온라인 행사에는 영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과 영화 ‘변호사’에 출연한 배우 임시완, 또 ‘기생충’ 영문자막 제작으로 큰 주목을 받았던 배우 겸 영화평론가, 번역가 달시파켓의 축사 그리고 포토그래퍼 안성진 씨 등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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