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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목사회, 19일 야외 BBQ친목회 열어,,,회원들 간 친목 ∙ 결속 다져

입력 2021-07-20 09:17:39
뉴욕한인목사회는 19일 퀸즈 알리폰드 공원에서 야외친목회를 마련했다. 

지속되는 감염상황에도 70여명 참석
목회사역 및 여름더위 극복 재충전
부회장 마바울목사, 오찬일체 제공


뉴욕한인목사회(회장:김진화목사)가 19일 오전 퀸즈 알리폰드 공원에서 목사회 전,현직 임원을 비롯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친목회를 마련하고, 오찬과 게임 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이날 뉴욕목사회 야외친목회는 코로나 백신접종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된 상태에서 오랫만에 마련된 행사여서 회원목회자들 사이에 반가움이 더했다. 
 
김진화 뉴욕한인목사회 회장<사진>이 인사하고 있다. 


회장 김진화목사는 “못보던 얼굴을 다시볼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기쁘다”고 말하고 “펜데믹상황에서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을 위해 수고하시는 목사회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만큼 피곤함을 풀고 사역을 위한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방지각목사(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이날 '왜 사랑이 제일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방지각목사(26회 회장 ∙ 뉴욕효신장로교회 원로)는 ‘왜 사랑이 제일인가요?’(고전13;13)란 제목으로 설교하며 “믿음과 소망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면, 사랑은 이 땅에서 공의와 거룩을 포함한 아가페의 사랑으로 하나님나라에까지 가져가야 할 중요한 것”이라면서 목사회가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야외친목회는 총무 유태웅목사의 인도로 김정길목사의 찬양인도와 박태규목사의 대표기도, 안경순목사의 특송, 노기명목사의 한국과 미국 그리고 뉴욕교계를 위한 합심기도 인도, 부서기 정인수목사의 광고와 김용걸신부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또 마침기도는 김영환목사(44회 회장)가 맡았다. 
 
부회장 마바울목사(맨좌측)가 이날 오찬친목회에서 진행할 보물찾기 등 친교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바베큐 등 오찬 일체는 부회장 마바울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담임)가 제공하는 한편 친목회 장소에 교인들과 함께 참석해 끝까지 봉사했으며, 뉴비전교회(황동익목사), 늘기쁜교회(김홍석목사), 뉴욕그레잇넥교회(양민석목사), 새힘장로교회(박태규목사), 새생명교회(장숙희목사) 등이 이날 행사를 후원했다. 마스크는 엘피스선교회(김정길목사)가 제공했다. 

한편 뉴욕한인목사회는 다음주 26일(월) 오전 임실행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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