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금액 40만 달러의 75% 수준
가톨릭신자 ‘닥터 김’, 이미자 씨 동참
대표 박성원목사 “한인기업인 동참 기대”
한인노숙인 쉼터구입을 위한 후원운동에 남녀노소는 물론 종교까지 초월해 동참하고 있다.
뉴욕나눔의 집(대표:박성원목사)은 지난달 29일 자신을 가톨릭 신자로 밝힌 ‘닥터 김’이라는 후원자가 1만 달러를 기탁했다고 알려왔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어려운 동포를 돕고 나누는데 발벗고 나서준 닥터 김 후원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한인노숙인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앞서 5월19일에도 자신을 가톨릭신자로 소개한 이미자 씨가 1천 달러를 들고 나눔의 집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분들을 돕는데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표 박성원목사는 한인노숙인 쉼터구입 모금액이 지난달 29일 현재 30만985달러로 중간집계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1차 모금액 40만 달러의 75%에 근접한 액수라고 말했다.
그는 펜데믹의 어려운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쉼터구입에 협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앞으로 후원운동에 한인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벼랑 끝에 몰린 노숙인들을 살리는데 힘을 보태줄 것을 호소한다”고 전했다.
(문의)718-683-8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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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기자 yyh6057@kukminusa.com